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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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무안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총경 정성일)은 ‘25. 6. 30(월). 11:00경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 방문하여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농협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근무하는 김○○(여)으로‘25. 6. 25. 오후경 다급한 표정으로 농협 창구를 찾은 고객이 2억9천여만원 전액을 수표로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해당 직원이 신속하게 “보이스피싱이 의심 된다”며 112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고객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속아 송금을 시도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정성일 서장은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를 위해 공동체 치안 협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