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 취약지구 일자리사업 하반기 대규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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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환경 취약지구 일자리사업 하반기 대규모 채용

하반기 복권기금 47억원 투입 총 160명 채용, 7월부터 12월까지 근무

서귀포시, 생활환경 취약지구 일자리사업 하반기 대규모 채용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복권기금 47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근로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채용 인력은 총 160명으로,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추가 채용 12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48명을 채용하여 7월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은 만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용품 정리와 요일별배출제·분리배출 안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채용공고 기간(2025. 6. 12. ~ 6. 19.)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을 활용하여 근로자 채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여름철 대비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 클린하우스 150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안내부스 추가 설치를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