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동홍동, 부천시 중4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동홍동과 중4동 주민자치회 및 관계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부천시 원미구 중4동에서는 협약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깊은 우애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동홍동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한라봉 선물과 함께 제주 관광을 연계한 단체 관광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해 중4동이 약 65만원 상당의 관광 지원금을 받게 되어 양 지역 간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상생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우정을 상징하는 자매결연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청사 입구에서 깜짝 행사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조형물은 양 주민자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로 부천시의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과 제주 돌하르방 캐릭터로 설치되었다.
김창우 동홍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오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