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실시 |
이번「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사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외 청소년들과의 교류로 타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 소재 우치다 중학교를 방문하여 한-일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공동 수업과 레크레이션, 급식 체험으로 일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기노카와시 교육위원회와 면담을 통해 양 시(서귀포시-기노카와시)의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 등도 논의하였으며, 일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조성, 청수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한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어울리며 수업을 듣고, 급식을 먹는 게 너무 신기했고, 선생님과 함께 해외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회·642명의 교사·학생이 참여하여 선생님과 학생간의 유대와 소통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