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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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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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흥군은 11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위원 4명과 군 공무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심의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 및 답례품 재(再)기부권 도입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장흥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였으며 총 4개 업체(장흥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방, 장흥군신활력플러스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옹이,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가 참여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올해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답례품 재(再)기부권은 고액 및 소액기부자의 미사용·자투리 포인트를 군에 재기부하여 군 기금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답례품 선정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흥군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해 가며 답례품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은 제도로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으며, 기부금액은 올해부터 개인 연간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