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앙.시.도 관계기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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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앙.시.도 관계기관 회의 개최

20 ~ 21일 1박2일간 목포에서 중앙·시도 관계관회의 개최…개·폐회식 등 대회 준비 상황 보고

전라남도체육회,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앙.시.도 관계기관 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막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 및 시·도 관계관회의가 열리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가 가해졌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에 걸쳐 목포오션호텔 등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앙 및 시‧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체육회, 중앙회원종목단체, 17개 시·도체육회,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교육청, 도회원종목단체 등 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19일 수중·핀수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목포시를 포함한 전남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27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41개 정식종목의 경기가 도내 5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회의는 대축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향민 체전지원단 체전기획팀장의 준비상황 보고, 이강희 연출 총감독의 개·폐회식 진행 계획 등이 설명된다. 이어 시·도체육회 및 중앙종목단체의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21일에는 시·도별 경기장 답사 및 숙박 시설 점검 시간이 이어진다.특히, 최대 관심사인 개회식은 ‘OK! Now Jeonnam, 활기UP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고유콘텐츠와 생활체육을 접목한 독창성있는 문화공연, 감동과 테마가 있고 선수단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경기장과 경기 운영요원 구성도 최종 단계에 돌입했으며, 시·도별 참가 규모는 참가신청이 완료된 내달 3일 이후 최종 집계될 예정이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열린 환영 만찬에는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유현호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하여 전남을 찾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미리 배포한 인사말에서 “전국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등과 함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3년에 걸친 마지막 전국대회인 만큼, 체육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도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기간동안 전라남도와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로 치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