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선수단, 제44회 근대 5종 선수권대회 및 U21 세계선수권 선발전에서 빛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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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선수단, 제44회 근대 5종 선수권대회 및 U21 세계선수권 선발전에서 빛나는 성과

올해 입단 후 첫 대회를 치룬 김영하, 양우승
개인전 은메달 및 u21세계선수권 대표로 선발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 기대....

전남도청선수단, 제44회 근대 5종 선수권대회 및 U21 세계선수권 선발전에서 빛나는 성과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남도청 근대5종 선수단이 ‘제44회 전국 근대 5종 선수권대회 및 U21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남근대5종연맹(회장 전희섭)은 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근대 5종 선수권대회 및 U21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은 2, 동 1개) 획득과 U21 세계선수권 대표 발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남도청 근대5종팀에 새롭게 입단한 김영하는 남자일반부 근대 5종 개인전에서 총점 1,528점(펜싱 220, 수영 313, 장애물경기 340, 레이저런 655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단체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입단동기’인 김영하(전남도청)와 양우승(전남도청)은 근대5종 단체전에 출전해 훌륭한 팀워크를 발휘, 총점 3,017점(펜싱 420, 수영 599, 장애물경기 694, 레이저런 1304점)을 획득하며 1위와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근대 4종 경기에서도 전남도청 선수들이 선전했다. 근대 4종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전남도청 이동기, 박상구, 조예준 선수는 총점 3,391점(펜싱 678, 수영 877, 레이저런 1836점)을 획득하며, 광주시청,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 경사도 안았다.

양우승은 ‘U21-세계선수권파견 선발전’에서 3위로 선발되며 올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에서 열리는 근대5종 U21-세계선수권에 참가하게 됐다.
양우승은 지난 2024년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 u19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강동윤 전남도청 근대5종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 단체전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팀의 단합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 입단해 첫 대회를 치룬 김영하와 양우승 선수가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