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국산 커피산업화․스마트영농현장찾아 활성화 방안모색 |
먼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찾아 차산업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차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묘 생산과 생산품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고흥군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재배 농가들을 찾아 6차 산업화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실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남지역 농업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9~2022년까지 1,190억을 투자해, 33ha 규모로 시설원예 농업 중심의 ▲청년보육온실, ▲임대 온실,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농업을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하여 고령화 및 인구소멸 시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지역 유입 등 스마트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