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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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 송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은 지난 10일 대통령 권한대행, 국회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전라남도지사에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항행안전시설 복구와 개선으로 공항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이행을 건의했다.

또한, 공항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상의 안전시설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빠른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운항 항로의 증편 및 신규 노선 유치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일상 위원장은 “시간,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를 외면하며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행동을 멈추고,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정상화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여행업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국제공항을 조기 개항하고 활성화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에는 무안국제공항 장기 폐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25일에는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