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검색 입력폼
 
익산

익산시, 제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오는 28일까지 참여자 25명 모집…건강위험 요인 보유자 대상
전문 인력 상담과 활동량계 지급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제공

익산시, 제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1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성인(1961~2006년 출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앱 연동 기기인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일대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다만 건강위험 요인과 관련해 약물을 복용 중이면 참여가 제한되고,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를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63-859-4913, 4914, 4915, 49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경제적·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