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시나브로 치유길 오프라인 챌린지 개최 |
이번 행사는 전북 진안군·완주군과 충남 4개 시군이 협력해 기존 걷기 여행길을 지역 특화 테마로 반영한 치유 걷기 여행 상품이다.
본 사업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챌린지는 진안고원길 14구간 중 9구간을 활용해, 운일암반일암 주차장에서 출발해 무지개다리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와 함께 걷기를 즐기며, 진안의 자연이 선사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 진안 고원에서 즐기는 ‘뽕잎차 차담회’, ▲ 자연광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촬영’, ▲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나브로 치유길과 같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전북 자연 관광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러닝 애플리케이션 ‘런데이’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 2일 완주군에서 열린 1차 오프라인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참가자들은 “가까운 지역에 살면서도 구이저수지의 매력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걷기가 아닌 퀴즈 및 경품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