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주의 당부 |
소방서에 따르면 광양시에서 최근 5년간(‘19~23년) 화재발생 원인 중 전기전요인은 18.1%이며, 부주의(56.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원인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제품(히터, 전기장판 등)의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부하, 배선불량 등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여야한다.
먼저 낡은 전선의 경우 피복이 벗겨져 합선되기 쉬우므로 수시로 체크하고 교환하여야한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는 지정된 전류이상의 과전류가 흐르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콘센트와 가전제품 내부에 쌓인 먼지가 습기를 머금게 되면 합선의 우려가 있으므로 제거해주어야하며,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제춤(전기장판, 열풍기 등)은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하여야한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선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화재예방의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상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