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안마수련원 제51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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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안마수련원 제51기 수료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수용)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제주지부 부설 안마수련원에서 제51기 안마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수용 제주안마사협회 제주지부장, 황승익 제주안마사협회 부지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관계자 및 김세희 점자도서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안마사로 배출되는 훈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는 양서윤 훈련생이 우등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원 훈련생이 노력상을 받았으며, 이용준, 이승곤 훈련생이 봉사상을 수상받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에는 양서윤 훈련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상에는 김재일 훈련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료하는 5명의 안마사들은 안마사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안마, 마사지, 해부생리, 병리, 지압이론, 전기치료, 이료임상, 침구, 진단 등 총 9과목 2600여 시간을 훈련받았으며, 교육 이수와 함께 이료법에 따라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김수용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훈련생과 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마사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 증진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안마사협회 제주 부설 안마수련원은 사회생활 중 중도실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각장애인이 제2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입소훈련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안마수련원(064-723-0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