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초등학교 학생 일동,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탁 |
청계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끼리 물품을 사고파는 나눔 장터와 학부모들의 먹거리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학생 회의를 통한 결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청계초등학교 한 학생은 “학생 회의에서 의논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정말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린 학생들이 예쁜 마음으로 기부하러 온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뜻대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신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