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수에서 여수·광양항 항만이용자(선사, 대리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간담회에는 광양항 여수지역 선사 및 대리점 21개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석운영 및 통과선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개선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효율적인 선석 운영을 위해 도입한 선석 배정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의견 청취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여수·광양항 입출항 선박이 연간 약 6∼7만여 척에 이른다며, 선석 및 정박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최상의 입출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여수·광양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공장장 간담회, ‘컨’부두 이용자 간담회, 배후부지 이용자 간담회, 선사·대리점 간담회를 지속 시행하는 등 고객 중심 항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