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
이번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3,110㎡)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9월 공유재산심의회 변경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2023년 6월에는 공용건축물 건축 협의를 완료한 뒤, 2023년 7월 신축공사를 착공하였다. 약 16개월간의 공사 끝에 2024년 11월 최종 준공되었으며, 2024년 12월 16일부터 새 청사에서 행정 업무를 개시하였다.
신청사 주요 특징 및 시설로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840.22㎡에 이르는 현대적이고 내실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아래와 같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와 같은 내실 있는 시설 구성을 통해 예래동주민센터는 단순히 행정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여 주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귀포시 예래동은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시 찾고, 더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마을 예래동」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