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부읍장 정혜숙 |
이런 장관을 보노라면 자동차에서 뛰어내려 가을과 손잡고 걷고 싶어진다. 아니, 그동안 무더운 여름 핑계로 미뤄뒀던 걷기를 다시 시작하여 나의 건강을 챙겨보려 한다.
걷기는 건강을 챙기는 간단한 방법이면서도 걷는 것만으로도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것 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걷기는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비만환자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데 체중으로 인해 하지관절(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부담으로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고 의료전문가들은 말한다.
걷기를 할 때에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보폭, 같은 경로를 걷기 보다는 수시로 바꾸면서 걷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척추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등을 펴고 시선은 정면 또는 정면보다 약간 위에 두고 걸어야 하며, 걷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고 걷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시민걷기 활성화와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일상속 걷기 실천 루틴화에 힘쓰고 있다. 워크 온(walkon)앱을 활용 ‘탐라는 걷기 챌린지’ 참여를 유도하여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는 등 시민건강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챌린지 성공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하여 탐라는전 카드충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탐라는전 혜택도 챙겨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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