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의 힘, 건강을 향한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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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수의 힘, 건강을 향한 리듬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서귀포시 표선면 송봉현 주무관
[정보신문] 우리는 종종 박수를 치는 걸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와 같은 특별한 순간에만 하곤 한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박수를 치는 것, 그 간단한 행동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는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이점이 있다.

박수는 단순히 손바닥을 부딪치는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박수를 칠 때 우리 몸의 여러 근육이 움직이고, 호흡이 깊어지며, 심박수가 증가한다. 이러한 신체 활동은 곧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스트레스가 쌓이는 현대인들에게 박수는 자연스러운 운동이자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박수는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기쁜 순간이나 칭찬할 일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뇌에서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든다. 이렇게 긍정적인 감정이 쌓이면 우울감이 줄어들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박수를 치는 것은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준다. 함께 모여서 박수를 치면 단결감이 생기고, 서로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박수는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박수를 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실로 놀랍다. 그냥 멍하니 있지 말고, 음악에 맞춰 박수를 쳐보자. 일상 속에서 흥겨운 순간을 만들어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나 혼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것도 좋다.

그러니 다음에 기분이 좋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박수를 쳐보자. 박수가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작은 마법이 될 것이다.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