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4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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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4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 개최

“체험 통해 내가 꿈꾸는 꿈을 설계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4 서귀포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 공동주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2019년부터 서귀포교육협력플랫폼(교육지원청과 시, 교육발전기금)이 진로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진로축제는 오는 31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을 비롯한 학부모, 교원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는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으로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이(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 진로체험 부스 운영, ▲ 학교 안팎 활동을 통해 익힌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 인공지능(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위한 진로특강, ▲ 팀별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인공지능(AI) 코딩대회, ▲ 학생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 쇼츠발표 등을 진행한다.

72개 진로체험 부스에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가상현실(VR) 체험, 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채워지며,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교악대 등 학생동아리 10개교 17팀 270명이 공연을 펼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10개 팀이 어울림마당 공연을 할 계획이다.

진로특강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이선호)을 초청하여 「인공지능(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부법과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청소년의 미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강의가 이루어진다.

청소년들이 팀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코딩대회(8개팀)는 게임,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경찰관, 기상연구관, 뷰티, 공간디자이너, 승무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10개 직업군을 멘토로 하여 청소년들이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120여 점)과 제주 4.3 문예백일장 수상작(50여 점)을 전시하는 꿈을Job多 전시회, “지금 우리 학교는, 쇼츠”발표 등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사기간 동안 일방통행로 지정, 학생수송버스 혼잡시간대 자치경찰 배치, 해병전우회 차량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 꿈을 펼치는 축제이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행복한 진로축제가 될 것으로 개대한다”고 밝혔다.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관계자는“서귀포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항상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