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임순이 삼성생명 상무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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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드비전,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임순이 삼성생명 상무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

밥피어스아너클럽,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인 고액 후원자 모임

월드비전은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다스코 대표이사와 임순이 삼성생명 상무 겸 조선대학교 겸임교수를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순이 상무, 조명환 회장, 한상원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월드비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 다스코 대표이사와 임순이 삼성생명 상무 겸 조선대학교 겸임교수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조명환 회장, 한상원 회장, 임순이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식이 진행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앞서 한상원 회장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아동 20명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사회활동 민주평통 전남부의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광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 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교법인 ‘홍인학원’(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 사업과 ‘미래인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순이 상무는 지난 7월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후원 약정(5년)에 가입한 바 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선대학교, 대한적십자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와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상원 회장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미래세대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기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순이 상무는 “월드비전의 ‘밥피어스아너클럽’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는데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밥피어스 선교사와 한경직 목사의 ‘아파하는 마음’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정신으로 월드비전은 시작됐다“며 “전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을 향해 함께 아파하는 마음으로 월드비전에 동참해 주신 한상원 회장님과 임순이 상무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