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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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교육 진행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UP!”챗GPT로 홍보영상 제작 뚝딱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위한 맞춤형 교육… 만족도 평균 98.5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교육이 평균 만족도 98.5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시 원도심, 신제주, 서귀포시 3개 권역별로 나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2개 과정(챗GPT, 온라인마케팅 홍보기법)을 진행 중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챗GPT 및 인공지능(AI) 도구 실무 교육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활용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21일~22일 원도심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귀포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챗GPT교육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홍보기법 등을 교육했다.

챗GPT 활용 디지털전환 교육은 챗GPT와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메뉴판 제작, 홍보문구 작성, 홍보영상 제작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활용 온라인 교육은 가게 홍보, 리뷰 관리, 통계 분석, 검색 노출 전략, 인스타그램 릴스와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이 다뤄졌다. 교육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학습해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8.5%에 달했으며, 특히 강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수강생들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구성이 매우 유익했다”,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일부 수강생들은 유튜브 운영 강의 및 업종별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제주도는 10월에는 신제주권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챗GPT와 온라인 홍보기법 2개 과정을, 11월에는 원도심권 소상공인대상으로 온라인 홍보기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