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협의회, 인드림 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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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인드림 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26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건강권 회복을 위한 협력 강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인드림 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9월 26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인드림 헬스케어(대표 강병주)와 함께 제주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회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은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JDC와 함께하는 제주지역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팜케어매니저 운영' 사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을 사전에 파악하여 건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도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인드림메디서포트' 제공을 통해 다제약물관리, 특히 약물 상호작용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제주 지역 복지취약계층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약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2월까지 제주 전역에서 다제약물 복용자 발굴을 위한 퇴직간호사 방문 모니터링 사업, 약 복용 상담,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내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 특히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인드림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