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한복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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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한복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

자율방제단장으로 대한민국 안전 증진에 앞장 서
선주민과 고려인마을 주민 간 통합 활동에 큰 기여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 노한복 회장(오른쪽)이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월곡2동 제공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 고려인마을을 따뜻한 가슴으로 품고 있는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 노한복 회장이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전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노한복 회장은 주민자치회장과 더불어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섬기며 광산구 재난‧사고 현장은 물론 전국 다른 지역도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를 돕기 위해 원정 활동을 마다하지 않는 등 대한민국 안전 증진에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마을 내 조기정착을 위한 선주민과 고려인 간 주민통합 활동은 물론 전국 자율방제단 초청 고려인마을 견학 행사 등을 실시해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 세계화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로 인해 오늘날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이 전국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정착 모델로 성장해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견학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힘쓰고, 광산의 명예를 드높인 노한복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증명한 가치 있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확산하도록 있는 힘껏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구민들을 대상으로 광산구민상을 시상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5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