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ACT페스티벌 문화상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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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CC재단, ACT페스티벌 문화상품 3종 출시

식물 원료로 한 친환경 가죽 제품 개발 ‘눈길’
“ACT 페스티벌 굿즈와 함께 융·복합 콘텐츠 페스티벌을 즐겨보세요.”

ACC재단, ACT페스티벌 문화상품 3종 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9월 27∼29일 개최하는 ‘ACT 페스티벌 2024’와 연계한 문화상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ACT(Arts &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은 ACC를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축제다. ‘만약에?: 미래를 보는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디오 비주얼 콘서트(퍼포먼스) ▲AR 홀로그램 전시 ▲필름 스크리닝 ▲강연 ▲토크 등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작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ACC재단은 대중에게 ACT 페스티벌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 로고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했다. 창의(Creative)를 상징하는 알파벳 ‘C’를 변주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된 ACT 페스티벌 로고를 활용한 문화상품은 ▲가죽 카라비너(강철 스프링 고리) 키링 ▲가죽 책갈피 ▲메탈 핀 배지 등 3종 5개 품목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소재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가죽 키링’과 ‘가죽 책갈피’는 동물성 소재가 아닌 나무껍질을 원료로 하여,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단백질을 가공한 뒤 전통 가죽 제조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사용할수록 더욱 부드러워지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길들여져 은은한 광택과 사용감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특성을 지녔다.

이번‘ACT 페스티벌 2024’연계 상품은 ACC 문화상품점 ‘들락 DLAC’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ACT 페스티벌 개최와 맞물려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담은 특별한 연계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상품을 통해 콘텐츠 홍보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