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종합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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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경찰청,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종합치안활동 전개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유지

제주경찰청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에서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全 제주경찰의 역량을 집중한 ’24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9. 9. ~ 9. 18.)을 전개하였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 포함 5일간 황금연휴로 치안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범죄취약요소 사전 진단·점검,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음주문화 발달지역 가시적 순찰 강화, ▵강력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엄정한 대응, ▵교통안전·소통 확보 등에 주력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석 연휴 전·후 2주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 등을 활용하여 응급실 위주 가시적 순찰 및 거점 근무를 강화하고 소방 공동 대응 등 응급환자 후송을 적극 지원하였다.

그 결과, 전년 추석 연휴 대비 112신고 및 교통사고 감소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였다.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주요 활동 사례로는
(범인 검거) 9. 13. 02:10경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시가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수십여 점을 절취한 특수절도범 3명 검거

(요구조자 구호) 9. 15. 10:50경 삼양동 소재 요양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신고, CCTV 토대로 인상착의, 이동 동선 파악·수색 중 골목길 도로 주차 차량 사이에 앉아있는 치매 어르신을 신속히 발견 및 요양원에 인계 조치

(의료기관 현장조치) 9. 17. 01:03경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끝난 환자가 수납을 거부하며 행패소란, 술에 취한 환자를 차분하게 설득 후 귀가 조치

제주경찰청에서는 추석 연휴 치안기조를 계속 유지하여 앞으로도 도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