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섬사랑13호에서 운항관리자가 국민안전감독관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점검하고 있다 |
목포운항관리센터는 목포청 해사안전감독관, 한국선급, 해경 등 관계기관 및 국민안전감독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목포관내 운항 여객선 43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명설비는 물론 갑판, 조타, 소방, 항해, 기관 설비 여객선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량 화재에 대비한 각종 훈련 및 설비 등의 점검을 포함하여 총 79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하였다.
목포운항관리센터 김록주 센터장은 "추석 특별교통 기간 내 여객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국민이 마음 편히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