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헝거스톤(Hunger Ston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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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헝거스톤(Hunger Stone)’ 개최

단원들이 직접 음악 만들고 기존 작품 새롭게 해석…악단 고유 레퍼토리 선보여

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헝거스톤(Hunger Stone)’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은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에 포스코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헝거스톤(Hunger Sto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극심한 가뭄으로 강의 수위가 낮아질 때 모습을 드러내는 ‘헝거스톤’을 모티브로 한다. 과거 유럽 사람들이 미래 세대에 남긴 헝거스톤의 경고를 오늘날 기후 위기의 징후와 연결해 바라보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연주자들이 느끼는 삶과 문명에 대한 고민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완성된 작품을 연주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단원들이 직접 가락을 구성하고 기존 작품을 새롭게 편곡·개작하는 등 창작 과정에 참여해 광양시립국악단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무대는 1부 국악실내악 ‘물이 빠지면 보이는 것들’과 2부 국악관현악 ‘돌을 본 이후’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단원 10명이 11개월에 걸쳐 개작한 컨템퍼러리 시나위 ‘헝거스톤’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해금·양금·설장구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협주곡을 공연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후 5시까지 MY광양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디지털 취약계층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전화(☎061-797-2417)로도 예약할 수 있다.

양경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