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꿈트리 나무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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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꿈트리 나무심기’ 개최

어린이 60여 명 참여…제주항 기후대응도시숲서 황근 60그루 식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시는 9월 17일(목) 제주항 기후대응도시숲 일원에서 ‘어린이 꿈트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꿈트리’는 꿈(Dream)과 트리(Tree)를 합친 말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주시 나무심기 행사의 명칭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입동어린이집, 꾸러기어린이집, 프라임국제어린이집 원아 60여 명과 교사,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자생 수종인 황근 60그루를 함께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뜻을 모았다.

황근은 ‘노란 무궁화’로 불리는 제주지역 자생 세미맹그로브 수종으로,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통해 도시숲 자원봉사자들과 어린이들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생활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