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대응 본격화…“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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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대응 본격화…“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담아야”

전북도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대응 본격화…“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담아야”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난이)는 2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관련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고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전북 차원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난이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군산·김제·부안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 김창기 계획총괄과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 미래첨단산업국, 기업유치지원실, 건설교통국 등 관계 부서장 50여 명도 함께해 새만금의 미래 발전 방향과 세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국토연구원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전북도 각 부서가 마련한 현안별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의원들은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이 단순한 공간 배치나 선언적 계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새만금이 전북의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계획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난이 위원장은 “새만금 기본계획은 도면 위의 밑그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고,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이 새만금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현안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대응 논리를 구체화하고, 향후 최종안 확정 과정에서 전북의 핵심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의 전략산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 투자 기반 확충, 지역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전북의 입장을 적극 전달·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 대응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새만금 기본계획 최종안이 확정될 때까지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이 새만금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