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제20회 수학놀이터 성료 |
올해로 20회를 맞은 ‘수학놀이터’는 미래 수학교사가 될 수학교육과 재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교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수학교육 행사다.
올해는 방학 기간에 개최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직접 교구를 조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수학뿐만 아니라 과학 원리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수학교육과가 운영한 ▲토러스 슬라이스폼 만들기 ▲다면체 캡슐 만들기 ▲세팍타크로 공 속 수학 원리 ▲닮음의 원리를 활용한 드로잉 키링 만들기 ▲4D프레임 ▲최단 경로 찾기 ▲프랙탈·테셀레이션 등 14개 부스를 비롯해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4개 부스와 생활과학교실 1개 부스 등 총 19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수학 교구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도 부담 없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참여해 이번에 경험하지 못한 교구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수학교육과 교육부장 이예림 학생은 “수학의 원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구를 직접 선정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과 지역민에게 이를 설명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향후 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학교육과장 최근수 교수는 “수학놀이터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이 어렵기만 한 학문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수학교육을 선도하는 학과로서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수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8.13 (목) 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