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작가에게 직접 듣는 그림 이야기 '2026 김창열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진행
검색 입력폼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작가에게 직접 듣는 그림 이야기 '2026 김창열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진행

색으로 전하는 위로, 하태임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작가에게 직접 듣는 그림 이야기 \'2026 김창열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진행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화면 위에 색띠를 겹쳐 올리는 작업으로 알려진 하태임 작가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을 찾는다. 자신의 그림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관람객 앞에서 직접 이야기한다.

김창열미술관은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2026 김창열미술관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문화의 달을 맞아 예술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태임 작가는 부친인 하인두 화백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김창열 화백과 알고 지냈다. 그 영향으로 프랑스 디종 국립미술학교(ENSA Dijon)와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Beaux-Arts de Paris)에서 공부했고, 귀국 후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서 개인전 39회를 열었고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전혁림미술상을 받았다.

하 작가는 강렬하면서도 조화로운 색띠를 화면 위에 겹치는 회화 작업을 이어 왔다. 작품 속 색이 시각적 요소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감정과 기억, 위로를 담아낸다는 평을 받는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하태임 작가가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2부는 하 작가와 양은희 김창열미술관장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대담에서는 프랑스 유학 시절 김창열 화백에게 받은 영감, 국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배경, 색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 방식을 다룬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김창열미술관 누리집(교육/행사 → 행사/이벤트)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파리의 화가 김창열〉이 열리고 있다. 행사일은 ‘문화요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