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美 명문 조지아텍과 손잡고 ‘글로컬 런케이션’ 국제 캡스톤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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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美 명문 조지아텍과 손잡고 ‘글로컬 런케이션’ 국제 캡스톤 프로젝트 개최

제주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주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
세계적 공과대학 조지아텍·국제학교·제주대 청년들, 기술로 제주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학교-마을-국제 잇는 ‘놀멍 배우멍, 제주 런케이션’ 통해 글로컬 교육 모델 확립 기대

제주대학교, 美 명문 조지아텍과 손잡고 ‘글로컬 런케이션’ 국제 캡스톤 프로젝트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미국 명문 공과대학 조지아텍(Georgia Tech)의 인재들이 제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머리를 맞댄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학과장 박정환 교수)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소장 조정원 교수)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조지아텍 대학생들과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고등학생, 그리고 제주대학교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멍 배우멍, 제주 런케이션’ 국제 캡스톤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적 교류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가진 조지아텍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제주의 문제를 진단하고 기술적 해결책을 도출하는 ‘글로컬(Glocal) 교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송악산 탐방과 제주4·3 교육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국적 청년들이 팀을 구성하는 ‘캡스톤 프로젝트 팀빌딩’과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며, 당일 저녁에는 제주대와 조지아텍 학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국제교류·어울림의 밤’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본 행사의 핵심인 ‘제주 런케이션 캡스톤 해커톤 프로젝트 데이’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환경, 관광, 해양, 문화 등 제주의 핵심 현안을 주제로 조지아텍의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접목해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대정읍 신평리를 찾아 어르신들과 세대·문화 연결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마을과 대학, 국제 사회가 하나 되는 상생의 소통으로 일정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배출하는 조지아텍과의 이번 국제 공동 캡스톤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런케이션’을 통해 학교와 마을, 국제 사회를 잇는 혁신적인 글로컬 교육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점심·저녁 식사 및 관광버스 교통편을 제공하며 전 일정 참석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공과대학 조지아텍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국제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컬 교육 협력 모델로서, 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진로 탐색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대학생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제주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선도 사례로서, 글로컬대학사업이 추구하는 지역연계 국제화 전략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아가 학교·지역사회·국제기관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국제 공동연구, 학점교류, 국제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대회 등으로 확장해 나갈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