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교육지원청, ‘2026 에듀피아 순천 놀이한마당’ 개최 |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작은학교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문화활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둔다.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주암초, 창촌초, 월등초, 황전초, 승주초 등 여러 작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하나의 팀처럼 어우러졌다. 학생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포목 달리기, 장애물 극복, 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쟁을 넘어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넓히는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 9시까지 집결해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전 학교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모든 활동은 학생 참여와 협력을 중심에 두고 운영하였으며, 마무리로 기념 촬영을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놀이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은 팀이 돼 함께 뛰고 응원하니 더 즐거웠다”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는 해보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다 같이 힘을 모아 경기를 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경험은 교실을 넘어서는 큰 배움의 기회다”며 “학교 규모의 차이를 넘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공동교육의 가치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5.06 (수) 2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