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소방서, 2026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이번 훈련에는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완도보건의료원, 군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완도대성병원, 의용소방대, 청해진스포츠센터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65명의 인원과 장비 36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와 건물 붕괴,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짜인 시나리오 없이 무각본 방식으로 실시돼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재난 발생 직후 상황 전파와 초동대응, 화재 진압, 인명 구조와 수색,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유관기관별 긴급 복구 지원 등 재난 단계별 대응 절차가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역할과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은 예측이 어려운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된 만큼 돌발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적응능력을 높일 수 있어 참여 기관 모두에게 매우 실질적이고 유용한 훈련이 됐다.
이민석 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완도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3.27 (금) 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