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재학생 김서하 선수, 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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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재학생 김서하 선수, 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

치열한 선발전 거쳐 리커브 여자부 6위로 태극마크…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 돌입

국립순천대 재학생 김서하 선수, 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사회체육학전공 김서하 재학생이 2026년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양궁부 소속 김서하(2학년)는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한 ‘2026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리커브 여자부 종합 6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 최종 합류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종목별 상위 8명만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김서하 학생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이번 3차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역 대학 재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사례는 드문 성과다. 이번 리커브 여자 최종 8인 중에서도 대학부는 김서하가 유일하다.

선발전에는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아시안컵 3관왕 오예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김서하 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높은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 2025년 국립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전공에 입학한 김서하 학생은 대학 입학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제59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70m·50m 1위 △개인전 2위 △30m 2위를 기록했으며,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어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는 △70m 1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과 50m에서 각각 3위로 입상하며 기량을 입증해 왔다.

국립순천대 양궁팀 김문선 지도자는 “김서하 학생의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노력과 역량은 물론, 대학의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지원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서하 학생은 2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1차 평가전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차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최종 출전 명단에 도전할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