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분야」 최종 선정 |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에 대응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인재양성 사업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미래차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을 통해 대학-산업체-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 모델을 구축한다.
올해 AI 분야에는 전국 87개 대학이 신청해 최종 37개 대학이 선정됐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총 60개월), 연간 14억 2,500만 원씩 총 71억 2,500만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AI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지원금은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실습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학교 AI 부트캠프는 머신러닝(ML), 딥러닝(DL),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AI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에너지·피지컬 AI·산업 응용 등 AI+X 융합 트랙으로 구성된다. 정규 교과형 교육과 방학 중 집중 몰입형 교육을 연계해 기초?심화?실무 적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코어 AI·에너지시스템 AI·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등 참여기업은 직무 분석과 교육과정 공동 설계 단계부터 실무 프로젝트 제공, 기업 멘토 참여,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채용 연계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과정에 협력한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는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에너지, 로보틱스, 제어 등 융합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만큼, 이번 부트캠프를 기존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교육 성과는 나노·마이크로디그리 등 학사 제도와 연계해 학생들의 전공 확장성과 취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6년을 ‘대한민국 AI 수도’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제조 등 주력 산업의 AI 전환(AX)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첨단 제조 등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AI 핵심기술과 산업 응용 역량을 함께 갖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역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28 (토)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