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발명교육센터, 겨울방학 ‘따끈따끈 발명캠프’로 메이커 배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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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발명교육센터, 겨울방학 ‘따끈따끈 발명캠프’로 메이커 배움 확산

원거리 이동 학생 배려, 찾아가는 발명 프로그램으로 소외 없는 배움 기회 제공

장흥발명교육센터, 겨울방학 ‘따끈따끈 발명캠프’로 메이커 배움 확산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 발명교육센터는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2주간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따끈따끈 발명캠프’를 운영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까지 발명·메이커 체험 기회를 넓혔다.

이번 캠프는 학기 중 학업 시간과 이동 여건 탓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의 발명 교육 소외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기간에 별도 발명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2026학년도 정규 발명센터 교육과정도 미리 맛보도록 구성해 새학기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운영 1기는 장흥읍권 학교를 대상으로, 2기는 장흥읍 이남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1기는 초 1~2 대상 ‘발명붕어빵반’과 예비 중 1~2 대상 ‘발명고구마반’으로, 2기는 초 1~2 ‘발명붕어빵반’, 초 3~4 ‘발명찐빵반’, 초 5~6 ‘발명호떡반’으로 구성됐다.

한 반 정원은 16명 이내로 제한하고, 공작기구 활용 수업에는 보조강사 배치가 가능하도록 해 안전관리 체계를 세웠다.

프로그램은 ‘따뜻함’을 주제로 아이디어 발산, 설계, 제작, 실험, 발표 흐름으로 운영됐다. 생활 속 난방 문제를 떠올리고 친환경 핫팩을 만들며 제작 기초를 익히는 활동, 텀블러 보온 요소를 탐색하고 나만의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단열재와 우드락을 활용한 ‘남극에서 살아남는 집’ 제작 뒤 야외 실험으로 단열 효과를 확인했다.

장흥교육지원청 이관형 교육지원과장은 “방학은 쉼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주제에 대해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따끈따끈 발명캠프 같은 메이커 수업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과 배움의 균형을 지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지역 안에서 발명 교육의 소외없이 배움의 경험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주제와 난이도를 더 세밀하게 조정하고, 원거리 학생을 위한 발명센터 운영 방식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