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식 남원시장 |
최 시장은 “붉은 말은 강한 생명력과 거침없는 돌파력, 승리와 번영을 상징한다”며, 병오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일들을 이루고 승리와 번영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올해, 최 시장과 남원시 공직자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위해 더욱 담대하게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경찰수련원 유치 확정과 역대 최대 규모인 4,321억 원의 국·도비 보조금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의 미래 100년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로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추진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2030년 경찰수련원 조성 등 ‘공공기관 거점 도시 남원’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또한, ‘드론·바이오산업 도시’ 실현을 통한 경제 구조 첨단화, 청년 정주 여건 확대, 문화와 미래산업 중심의 도시 발전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제로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7월 인재학당 개관, 피움 하우스 확대, 남원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남원의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속에서 올해도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