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다전공 ON」 집중 홍보 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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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립순천대학교, 「다전공 ON」 집중 홍보 주간 성료

밀착 상담·멘토링으로 다전공 신청 연계 강화, 2026학년도 다전공 신청 접수 오는 1월 14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다전공 ON」 집중 홍보 주간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재학생의 다전공 참여 확대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홍보·상담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전공 ON - 다전공, 이제 선택할 시간입니다!」 집중 홍보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스쿨별 전공박람회 이후 학생들의 관심이 실제 다전공 참여와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과 멘토링 중심의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다전공 Talk-Talk Mentoring Day(조교·선배·또래 상담의 날)’에서는 조교와 선배·또래 멘토가 참여해 재학생과 1:1 또는 소그룹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다전공 선택 동기, 수강 신청 전략, 진로 연계 사례 등 실제 이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가 공유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다전공 Ready, Set Day(다전공 홍보의 날)’를 통해 다전공 이수 절차와 제도를 재안내하고, ‘Learning Coaches’ Day(스쿨·전공 조교 간담회)’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주요 사례를 공유하며 조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무학사과 Open Day(실무자 상담)’를 운영해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상담-신청-행정 연계형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교무학사과는 다전공 안내 자료와 ‘다전공 Pick 카드’ 시리즈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향과 진로 목적에 맞는 다전공 유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이번 「다전공 ON」은 연중 추진해 온 다전공 활성화 노력의 마무리 단계이자, 학생들의 관심이 실제 다전공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과 함께 장학금, 향림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다전공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다전공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하는 ‘융합교육인증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2026학년도 다전공 신청 접수는 오는 1월 14일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