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새만금 수상태양광 주민 참여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이번 용역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할 수 있는 군만의 특화된 이익 공유 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사례 분석, 이익 공유 조례 제정 방향 도출, 군 지역 특성에 맞춘 주민 참여형 모델 설계 등 군이 향후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참여 모델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권형, 펀드형 등 금융 조달 방식을 설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미리 점검했다. 이는 향후 실제 사업 추진 시 주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객관적인 수치로 예측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부안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의 재생에너지는 군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초 자산이 돼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이익 공유모델이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