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올해 6~10월 접수된 총 136건의 국민제안 중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11건의 등급과 부상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중 기획예산실장을 포함한 제안심사위원 6명은 심사를 거쳐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 운영 개선 ▲노후 가로수 정비 ▲중·고등학생 온라인 교육 수강권 지원 등 영암군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 한 해 동안 영암군은 상·하반기 통합 기준으로 총 244건의 제안을 접수해 상반기 7건, 하반기 11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제안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영암군민의 제안이 군정을 움직이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제안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