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연식 회장 및 임원진, 재광명 향우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재광명 장흥향우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고영승 회장은 장흥읍 평화리 출신으로, 현재 수도권 약 1만 평 규모의 본사를 광명시에 두고 재활용 처리업체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30만 톤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하는 등 국가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영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 장흥을 떠나 광명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오며, 다른 지역과 달리 장흥향우회가 조직되지 않았다는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재광명 장흥향우회 창립을 계기로 향우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광명 장흥군향우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 활동을 통해 향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 장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