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토양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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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성숲체원, ‘토양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난 4일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산)에서 귀농 청년들이 ‘반려식물 팜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세계 토양의 날(12월5일)’을 맞아 토양과 산림교육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토양의 기능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토양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계 토양의 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장산 자락길을 걸으며 숲을 느껴보는 ‘숲오감체험’ ▲토양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들어보는 ‘반려식물 팜팜’ ▲방장산 토양에서 자란 편백을 활용한 ‘편백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토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