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미래교육재단, 2025 학교연계 창의융합교육 성료 |
재단은 올해 초등 로봇창의교실, 중등 스크래치 코딩교육, 고등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과정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내 8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높은 교육효과와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은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 10차시 수업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로봇원리이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창의융합교육이 더 재미있고 강화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 소재한 옥과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했다. 일부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I 관련 진로탐색 및 대학전공 선택에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내년 수업은 빅데이터 분석 과목으로 변경하여 참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꿈키움마루에서는 작은 학교를 위한 창의융합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일한 수준의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초등 소규모 학교와 고등학교 AI교육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연계교육을 통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미래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