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농어촌 민생, 내란 종식 등 폭넓은 의제를 소화해내며 상임위 내 정책감사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농어업 현장과 소통하며 농어업 핵심 정책의제를 발굴해내며 ‘어젠다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어촌 민생문제 분야에서 문 의원은 ▲농어가의 생산비 상승 부담 문제, ▲농어업재해보험 기금화 필요성, ▲기후위기로 인한 농어업 피해방지 및 장기 대책 마련 등 현행 농어업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며 정부가 놓치고 있는 정책 사각지대를 송곳 질의로 짚어냈다.
올해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창궐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와 관련해서는 농가와 국정감사 현장을 연결하며 피해 벼 전량매입, 농업재해 인정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경의 수 십차례에 걸친 군사훈련 참여와 내란가담 정황, ▲수협은행의 도이치모터스 부당대출 의혹, ▲마사회의 YTN 지분매각과 김건희의 관련성 등 지난 정부에서 일어난 내란과 국정농단 관련 의혹들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문금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농어민 여러분이 저를 믿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신 덕에 가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민 여러분과 함께 농어업 정책을 바로 세우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