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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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천

함평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함평군의 함평지역자활센터가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가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함평지역자활센터 직원과 자활참여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다.

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습득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지원 활동과 근로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오고 있다.

오철수 함평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의 취약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평지역자활센터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가 훈훈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평군은 “함평지역자활센터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도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