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민회,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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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민회,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동로성 축제 수익금으로 관내 47개 경로당에 화장지·라면 전달

보성군 조성면민회,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일 조성면민회(회장 김중현)가 ‘제14회 동로성 축제’의 수익금 및 면민회 기금을 활용해 관내 47개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축제 수익을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로당에서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품목인 화장지와 라면을 마련했다.

조성면민회 회원들과 조성면 직원들은 관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중현 조성면민회장은 “축제를 통해 모인 주민들의 정성을 우리 지역의 뿌리인 어르신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축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면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면민회’는 조성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봉사활동, 지역 축제 추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