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전주이든치과, 지난 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연탄 1,300장 기부
검색 입력폼
 
전주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전주이든치과, 지난 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연탄 1,300장 기부

연탄 1,300장에 담긴 온정, 취약가정에 따뜻한 겨울 선물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전주이든치과, 지난 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연탄 1,300장 기부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전라지방 완산클럽(회장 천민권)과 전주이든치과(원장 유승환)은 6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300장(12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과 전주이든치과는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급격히 추워진 겨울 날씨 속에서 난방 부담을 겪는 취약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진북동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 등 3가구에 전달돼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회원들과 전주이든치과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전주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천민권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회장은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가정을 살펴보니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실천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어주신 천민권 회장님, 유승환 원장님, 그리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혹한기에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