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WT 중앙훈련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크숍에 참가한 50개국 120여 명의 대륙연맹 품새 담당자와 국가별 태권도협회 심판위원장들은 3일간 △품새 경기 규칙 해설을 비롯한 △AI와 품새의 융합, △채점 시스템 교육, △실기 훈련에 동참했다.
또한 무주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과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사후평가 회의를 개최했으며 결과는 추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종현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태권도원에 자리한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를 발판 삼아 태권도 발전을 도모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국제 품새 규정과 기술 트렌드를 각국에 전파하는 필수 교육이었던 만큼 태권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