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 직무적응 돕는 멘토링 연수 운영

전통문화 체험과 선배 공무원 멘토링으로 조직 적응력∙직무역량 강화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11월 21일(금) 22:53
완도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 직무적응 돕는 멘토링 연수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21일, 2025년 신규 임용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는 2016년부터 10년간 이어져 온 완도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인력관리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21개교에서 선발된 27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해 행정실무 연찬,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힐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된 도자기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흙을 빚고 청자 문양을 새기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고금중학교 박한별 주무관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조직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12월에는 멘토링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1년간의 운영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2026년에도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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